다시, 쓰다

www검색어를 입력하세요 명대사 모음/직장인 취향저격

다시 보기

www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오랜만에 임수정님 브라운관 복귀작이어서

방영전부터 화제였죠!

 

다른쪽으로는 김은숙 작가님의

보조작가출신, 권도은 작가님의

데뷔작이기도 하구요!

 

임수정, 이다희, 전혜진

장기용, 이재욱, 지승현

 

이 드라마는 영상미도 참 좋았지만

명대사로 더욱 유명해요

권도은 작가님 팬이되었고 차기작을

기다리고 있는중입니다+_+

 

수많은 명대사들중에서 직장인으로서

취향저격당한 부분 먼저!

 

 

 

 

"회사한테는 내가 몸빵 대신해주는
부품일진 몰라도 난 내가 소중해요.
날 지킬수 있는 건 나뿐이고 그 쇼를 한 건
내가 내 편 들어주는 거에요.
이상한 회사 망할 추문에 난 누구 편도
들고 싶지 않았으니까."

"하기 싫은 일을 안 할 수 있는 걸 권력이라고 하지.
나한테 없는 게 너한테 있을리가."

 

 

 

나는 내가 너무 소중한데 직장인이라면

하기싫은 일들을 안할 수가 없죠ㅠㅠ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을때도 있고

내가 잘못하지 않은 일들로 사과를

해야할 때도 있어요

 

 

 

 

타미(임수정)가 능력하나 보고 스카웃한
신입사원이 업계 최고라는 작가에게
외적인 모습으로 무시당했을때 말합니다

 

"받아요, 20대는 돈이 없잖아요.
그런데도 사회초년생들이 왜 무리해서

명품백을 사는지 알아요?
가진 게 많을 땐 감춰야 하고,

가진 게 없을 땐 과시해야 하거든요.
엘리는 직급도, 경력도 가진게 없으니

몸집을 부풀여야 하는 거에요.
나도 이런 세상이 아니었음

좋겠는데 세상이 그래요.
그러니 투쟁할 수 없으면 타협해요.
그리고 이런 세상 만드는데 내가 어른으로

가담한 것 같아서 미안해요."

 

 

 

 

우리 엘리 이렇게 예쁘고 똑똑한데 말이에요ㅠㅠㅠ

 

 

 

 

 

 

"실검이 어느 세대까지 유효하다고 보십니까? 케빈.
다음 세대는 실검에 관심이 없어요.
다른 사람들이 뭐에 관심있어 하는지
관심가지는 세대가 아닙니다.
오로지 자기 관심만 관심있는 세대에요.
내가 원하는 거 내가 좋은 거
내가 보고시은 걸 보죠.
이거 저만 아닌 얘기입니까?
다 아시지 않습니까?
실겁의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는거?"

 

 

실제로 다음에서는 실시간 검색어를

확인하는 부분이 메인화면에서 없어졌죠

 

반대로 네이버는 오히려 검색차트라는

부분을 강화했어요

같은 IT업계지만 지향하는바가

다를 수 있다는걸 생각하게 됐어요

 

검색어를 입력하세요를 보면서

수많은 명대사를 볼때면 그냥 하하호호

시간을 보내는 게 아니라 생각이 참 많아져요

 

 

 

 

머리를 띵하게 만드는 명대사들 말고도

검색어를입력하세요는

우리 눈을 행복하게 해준답니다

 

우리 배우님들 사진 보고 가실게요

 

 

 

 

 

 

아니 철권 게임하다가 사랑에 빠지다니

임수정 장기용이니 가능한거겠죠

뭐이렇게 잘생기고 이쁜건가요

 

 

 

 

 

 

남주여주도 잘 어울렸지만

www 검색어를 입력하세요는 역시

세여자의 찐우정이죠

 

실제로도 이다희 임수정 전혜진

배우님들의 촬영중 사진들보면

제가 다 행복 ^ㅡ^

 

 

 

 

 

 

 

 

 

 

 

 

그리고 이다희 김재욱

길쭉길쭉한 두 배우님들이

넘나 서로를 사랑스럽게 대하니

설레이지 않을 수가 없어요

 

한창 드라마 촬영할때 두 배우님들

회사 근처 지하철역에서 촬영하시더라구요

 

이재욱 배우님만 봤는데

부끄러워서 싸인을 못받았어요 엉엉

 

 

 

 

 

여기 두분은 영상까지 보고갈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참 좋아한 www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마지막 명대사입니다.

배타미(임수정)과 케빈(권해요)의 대화에요.

 

 

 

"어릴때요, 서른여덟살 정도 먹으면

완벽한 어른이 될 줄 알았어요.

모든 일의 정답을 알고 옳은 결정만 하는

그런 어른이요. 그런데 서른여덟이 되고

뭘 깨달은 줄 아세요?

결정이 옳았다해도 결과가 옳지 않을 수

있다는 거, 그런것만 깨닫고 있어요."

 

"마흔여덟 정도 되면 어떻게 되는 줄 알아요?

아, 이거 스포일러인데.

옳은 건 뭐고 틀린 건 뭘까. 나한테 옳다고 해서

다른 사람한테도 옳은 걸까.

나한테 틀리다고해서 다른 사람한테도 틀리는걸까.

내가 옳은 방향으로 살고 있다고

자부한다해도 한 가지는 기억하자.

나도 누군가에게 개새끼일 수 있다."

 

 

나도 누군가에게 개새끼일 수 있다.

항상 모두에게 옳은 결과를 만들 수는 없기에

하루하루 최선을 다한것에 감사하려구요

 

여러분도 화이팅,